“한의학에 대해 미리 배우고 진로 구체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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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 대해 미리 배우고 진로 구체화 했어요”
  • 승인 2020.01.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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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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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한의대 2020년 주니어한의학칼리지 개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사의 꿈을 갖고 있는 고교생들이 경희한의대를 방문해 한의과 대학을 미리 체험했다.

2019학년도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가 주관하는 ‘2020년 경희대학교 주니어한의학칼리지고교생 캠프가 지난 7일 경희대학교 스페이스21 한의과대학관에서 개최됐다.

경희대학교 고교생캠프 주니어한의학칼리지는 한의사의 꿈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이 한의과대학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 진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올해로 3번째 진행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의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신청 학생의 만족도가 높아지며 매년 지원자가 늘어나는 등의 사업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 학생은 추상적이기만했던 학문인 한의학에 대해 정말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이번 고교생캠프 주니어한의학칼리지 덕분에 한의사가 되어야겟다는 꿈을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B 학생은 평소에는 책이나 영상매체로만 한의학에 대해 접했다고 한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실직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의학에 대해 더 배우고 진로를 구체화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C 학생은 한의학의 대명사라고도 불리는 한약, , 맨손치료를 보고 직접 체험도 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특히 재학생과 이야기를 나누며 한의학과에 진학해서 배우는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시 참여 학생의 요구를 반영하여 재학생 도우미를 2배로 늘려 각 조별 인원을 줄여 각 조당 5명 이내로 편성함으로서 선배와의 멘토링 및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한의과대학의 각 전공분야별 교수님들의 실제 강의를 듣고 실습수업에 참여함에 따라 한의학 분야의 생생한 진로 이야기를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재동 한의과대학 학장은 예비 대학생들이 한의학에 흥미를 갖도록 하고, 한의학에 관심을 갖은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교생캠프 주니어한의학칼리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내실 있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한의학 진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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