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수 서울 관악구 김한의원(70·전 경희대 한의대 총동창회장) 원장은 지난 23일 모교인 경희대 한의대 기초교실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지난 해에도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는 김 원장은 “한의사로 살아갈 수 있게 해 준 모교에 큰 빚을 지고 있다”면서 “한의학의 저변확대와 후배양성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규석 경희대 한의대 교수는 “이전의 발전기금은 암센터 지정 프로그램 유치 및 장학금으로 사용됐으며, 이번 기금은 병리학 교실의 연구자금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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