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와 노동자, 시민단체 등 14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의료 공공성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의료연대회의’(운영위원장 강찬구 국민건강보험공단사회보험노조 정책위원)가 24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의료연대회의는 24일 출범사에서 “현 정권의 보건의료개혁은 논의만 무성했을 뿐 실천의지나 구체적인 전략이 부재하다”면서 “의료시장개방 등과 관련해 정부와 언론의 홍보로 빼앗긴 주도권을 찾아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향후 지속적인 내부토론회와 정책설명회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료연대회의는 ▲의료시장개방 저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의료 공공성 강화 등 3대 사업목표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내세우고 있다.
한의계에서는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가 의료연대회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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