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법이 입법예고 될 당시 한의계는 한약의 건기식 둔갑과 부작용 등을 우려해 큰 관심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건기식이 질병 치료의 패턴을 바꿔 놓을 것이라는 예상과 소비자들의 인식변화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추세로 전환했다.
한의협은 이번에 교육을 신청한 한의사 중 대구지역(477명)은 오는 10월 24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나머지 750명은 11월 말 서울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교육신청 접수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은 복지부로부터 위임을 받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주관하며 건기식의 안전성과 품질관리에 대해 4시간 동안 실시된다. 약사 이외의 사람은 교육을 받아야만 건기식 판매업 등에 종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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