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샘터] ‘그리고’와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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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샘터] ‘그리고’와 ‘그러나’
  • 승인 2004.08.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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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이번 학기에 성적이 올라가 네가 정말 자랑스럽구나. 그러나 수학을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성적이 더 좋아질거야.”

사람들은 대부분 이렇게들 말합니다. 이 말을 듣는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게 되다가 갑자기 기분이 나빠집니다. 칭찬의 순수성에 의문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가 원인입니다.

데일 카네기는 ‘그러나’ 를 ‘그리고’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결과는 180도 달라진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는 직접 문제점을 지적하는 표현인데 비해, 그리고는 간접적이기 때문이랍니다.

“아들아! 이번 학기에 성적이 올라 네가 자랑스럽구나. 그리고 다음 학기에도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한다면 수학성적도 올라갈 것으로 믿는다.”

이렇게 바꾸라고 조언합니다.
사람들을 만나 얘기하다 보면 ‘그러나’로 말하고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부터는 대화중에 ‘그리고’를 즐겨 사용해보심은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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