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의학회(회장 이구형 서울 강북구 소산석문한의원)가 연구개발해 만든 아토피치료 보조제가 순수 한방 화장품으로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허브 아토’라는 이름으로 셀파바이오텍(주)(대표 나진상)에서 출시된 이 제품은 당귀, 천궁, 음양곽, 포공영, 백출 등 40여 가지의 한약재를 주원료로 해 만든 제품으로 아토피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회사관계자의 말이다.
한방의료기관에만 판매할 예정인 허브아토는 식물성오일성분이 첨가돼 수분의 손실을 방지하고 장시간 부드럽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줘 피부염에 의한 통증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석문의학회는 석문호흡을 수련하는 한의사가 주축이 돼 양의사 및 제제연구팀 등을 포함해 약 45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신약연구개발기관으로 현재 아토피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관절염치료제, 항암제 등의 신약후보물질을 연구중이다.
문의 : 031) 665-7831
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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