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지 서울·대구에서 결정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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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지 서울·대구에서 결정될 듯
  • 승인 2004.05.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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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ICOM 첫 조직위원회

대한한의사협회는 내년 10월 경 한국에서 개최될 제13회 ICOM 대회를 앞두고, 협회 회의실에서 제1회 ICOM 조직위원회(위원장 경은호)를 열고 실무집행위원회(7인) 구성 등 본격적인 대회준비를 논의했다.

경은호 조직위원장은 “미래 후손에게까지 의미 있는 이번 ICOM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개최지와 주제 설정문제가 현안문제로 떠올랐다.

서울과 대구로 좁혀진 개최대상지를 두고 위원회는 경비 및 효율성 등을 검토한 후 최종결정은 위원장단에 위임했다.
특히 이번 ICOM대회 유치를 두고 대구광역시 측에서 경비 및 인력 등의 지원을 제시하고 있어, 지명도와 편의시설에서 앞선 서울과 대구 중 최종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주제선정에 대해서는 국제동양의학회 3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의 의미를 충분히 반영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 선정키로 했다.

한편 배원식 조직위원회 고문(국제동양의학회 명예회장)은 “무엇보다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학술대회의 위용을 갖춰 한의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로 활용해야한다”고 강조하고 위원회측의 신속한 회의진행 및 의사결정을 독려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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