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1일 협회에서 제1차 한의학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안규석·경희대 한의대 교수)를 열고 평가원 정관 수정 및 재단설립을 위한 출연금 조성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안규석 위원장은 “평가원은 의료시장개방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이라면서 “전한의계가 인식을 같이 해 설립추진을 이끌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립에 따른 기본출연금 3억원과 평가원 운영비 등 4억8천만원의 초기 투자비는 한의사협회(2억원), 한의학회(2천만원), 한방병원협회(5천만원), 11개 한의대(1억1천만원), 개원한의사협의회(1억원) 등이 분담할 예정이다.
위원회측은 이르면 6월 중에 창립총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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