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물을 비롯해 서울 여의도 등 세 군데로 흩어져 있어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새로 옮겨갈 청사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남부터미널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연건평 5730평에 지하 3층, 지상10층 규모로 매입가는 390억원이다.
신언항 원장은 “심평원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된 만큼 분산해 있던 직원들이 한 곳에서 근무하게 되면 조직관리나 업무적인 측면에서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전 시기는 내년 5월께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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