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척추·관절학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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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척추·관절학회 창립
  • 승인 2004.05.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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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김재규 씨 선임

한방척추·관절학회가 지난 15일 서울힐튼호텔에서 회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김재규(50·서울 서초구 김재규한의원·사진)창립준비위원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재규 회장은 “임상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학회지발간과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대한침구학회, SK 케미칼 생명과학연구소, 보건복지부 지정 골관절한방연구센터 등이 후원한 한방척추·관절학회는 한의대 침구학 교실 교수 40여명과 개원의 1백여명의 발기인이 주축이 되어 창립됐다.

학회는 대학의 기초학술 및 연구 인력과 개원의를 결합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척추·관절 질환에서 다양한 치료방법을 연구해 진료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한한의학회 정회원등록을 위해 연1회 이상 학회지를 발간하고 장차 인정의도 배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감사에는 고경석(서울 송파구 고경석한의원)·남상수(경희대 한의대) 씨가 선출됐다.

박동석 대한한의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관절의 한의학적 이해(최준배·경기 고양시 청아한의원)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소고(유태성·서울 서초구 유태성한의원) ▲척추관절질환의 한방임상개요(이재동·경희대 한의대)가 발표됐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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