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음악치료학회 정총 및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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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음악치료학회 정총 및 학술세미나
  • 승인 2004.05.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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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리 알려 참여도 높이자’ 다짐

한방음악치료학회(회장 신현대)는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제일약품 본사 12층 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신현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방음악치료는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과 기대가 있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의 삶도 좋아지고, 남도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학회를 활성화시키자”고 말했다. <사진>

이어진 학술세미나에서는 경희대 한의대 고병희 교수가 ‘四象人의 체질별 관리방법’이라는 주제로 “병을 치료하는데 있어 몸과 마음을 동시에 다루어야 하는데 체질적 차이를 감안해 동일한 병이라도 치료방법을 다르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사상의학의 기본개념 및 체질별 특징과 관리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 고려대 심리학과 남기춘 교수는 ‘정서와 인지발달의 관계’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현재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환경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중요하다”면서 “정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처리과정들에 대해 완전하고 풍부한 설명을 하는데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술대회중간에는 국립국악원의 문현 연주자가 남창가곡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학과 설치를 앞당겨 임상데이터를 많이 내놓자 ▲보험항목에 포함되도록 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자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자는 의견들이 논의됐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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