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한방음악치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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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한방음악치료포럼’ 개최
  • 승인 2004.05.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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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음악치료학과 신설 등 논의

전북 군산대학교는 지난 6일 군산대 콘서트홀에서 ‘한방음악치료 포럼’을 개최, 예술분야의 특성개발과 관련된 국립대 종합교육의 미래를 전망했다.
이날 포럼에는 군산대 임해정 총장을 비롯해 김병옥 예술대학 학장 등이 참석해 포럼의 개최를 축하했으며, 박찬국 전 경희대한의대 교수도 참석해 기조논문을 발표했다.

‘氣와 音樂’을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경희대 한의대 고병희 교수의 ‘사상의학의 개요와 체질별 관리방법’ ▲경희대 한의대 백유상 교수의 ‘황제내경을 바탕으로 한 한방음악치료 방법 연구’ ▲군산대 피아노과 김경선 교수의 ‘한방음악치료 연구기관설립 필요성과 연구방향에 대한 고찰’ ▲경희대 교육대학원 한방음악치료과정 이승현 주임교수의 ‘한방음악치료학과 커리큘럼 개발에 관한 연구’ 등 총 4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군산대가 대외경쟁력 및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방음악치료학과 신설에 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포럼의 사회를 맡은 경희대 이승현 교수는 “기존의 학술세미나와 달리 국립대안에 한의대가 없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지원하는 국립대 행사로 한의학관련 학문을 위한 포럼이 이루어진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 “국립대 한의대 신설이 하루빨리 앞당겨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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