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대 한의협 임원진 확정
상태바
제35대 한의협 임원진 확정
  • 승인 2004.04.09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임명직 16명 중 8명 연임

2006년 3월말까지 한의협을 이끌고 갈 임원진이 짜여졌다.
한의협은 변준섭·이범용·이응세·김중호 부회장과 그간 인선이 마무리되지 않았던 성락온 약무이사 등 35대 중앙이사진을 7일 확정 발표했다.

한의협은 이번 인사에 대해 무엇보다 전문성을 중시해 실제로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람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개업의와 학회의 조화 그리고 연령층을 고려해 임원을 선출한 것으로 보여 제35대 한의협은 무엇보다 한의계의 화합에 주력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인선에서 박동석 학회장과 무임소이사를 제외하고 회장의 인선에 의해 임명되는 부회장과 이사 등 16명 중 8명이 연임됐다.
편집위원장 겸 인사위원장에 경은호 수석부회장, 정책기획위원장에 이응세 부회장, 보험위원장에 김중호 부회장이 임명됐다.

그동안 상근이사로 활동해 왔던 김동채 이사는 재무이사를 맡게 됐으며 상근한의사제를 도입, 양인철 씨(개원협 사무총장)를 임명했다.
상근한의사는 회장이 지정하는 별도업무를 수행하며 총회나 이사회에 출석해 의견을 개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 인선된 이사 중 일부는 이사직 사양을 고수하고 있거나 일정기간만 조건부로 수락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제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