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4경의 하나로 경관이 빼어나기로 유명한 전북 모악산 일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전북 완주군은 최근 십장생메디언스(주)(대표 심용섭)의 제안을 받아들여 모악산 일대에 한방연구와 진료, 요양을 겸할 수 있는 한방테마파크<사진 조감도>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십장생메디언스는 구이면 항가리 모악산 일대 1만7천4백92평의 부지에 모두 121억원을 투입, 한방테마파크와 한방요양병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곳에는 오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한방진료센터와 입원실, 약령시장, 한방요양병원, 한약관련 박물관, 한방체험관, 한방불임치료실, 청소년 및 어린이 한방비만교실, 모악산 건강 등산로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이 일대에는 무공해 한약재 및 유기농산물을 재배하는 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강은희 기자
저작권자 © 민족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