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비지땀을 흘리며 돌을 들어보았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옮길 수 없다고 포기했습니다.
아버지가 물었습니다.
“네가 할 일을 다했느냐.”
“그럼요 다 했고 말구요.”
“정말 다했다고 생각하느냐.”
“………”
아버지가 소매를 걷어붙이며 말했습니다.
“너는 나한테 도움을 청하지 않았지 않느냐.”
<사이언스 타임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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