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대회에서도 한방 인기
상태바
장애인대회에서도 한방 인기
  • 승인 2003.03.17 16: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아시안게임 이어 열기 계속

사진설명-부산 장애인경기대회에서도 한방의 인기는 여전했다.

국제스포츠행사에 참여한 한방의료진의 인기가 연이어 상한가를 치고 있다.

지난 14회 부산 아시안경기대회에서 공식 참여한 한방진료실이 가장 많은 이용방문객수를 기록한 데 이어, 제8회 부산 아․태장애인경기대회에서도 환자방문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 진료실을 찾은 환자는 30일 현재 10개 진료과에서 총 527명으로 이중 내과 95명에 이어 93명이 한방진료실을 이용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29일까지 한방진료실이 최고를 기록하다 최근 감기환자가 늘어 잠시 내과의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료실을 운영하는 부산한의사회측은 “이미 아시아경기대회를 통해 한방의 우수성이 널리 검증됐다”면서 “이번 장애인대회에서도 각국 선수 및 임원의 관심이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장애인 경기대회 기간 중 매일 한방진료실에서 침 치료를 받아온 한국 보치아 선수단의 구근호 선수와, 이 팀의 감독이자 구 선수의 아버지인 구자수 씨 부자가 금메달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 1일 폐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