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한, 20~28일 베트남 진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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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한, 20~28일 베트남 진료봉사
  • 승인 2004.03.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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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9명 등 11명 참여

조류독감의 횡포로 주춤했던 베트남평화의료연대의 무료진료계획이 예정대로 20~28일 베트남 빈딘성 안뇬현과 따이빈사에서 펼쳐진다.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측은 “베트남 진료사업은 전범으로 참여한 한국의 과오를 사죄한다는 취지에 동참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조류독감의 출현으로 인해 계획자체에 곤란을 겪었지만 지난 6일 건강사회를 여는 치과의사회 강당에서 발대식<사진>을 갖고 예정대로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단에 참여키로 확정된 청한측 인원은 한의사 9명, 한의대 재학생 2명 등 총 11명이다.

진료단은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봉사를 하고, 전쟁박물관 관람·위령비 참배 및 양민 학살시의 생존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한편 청한은 진료단 파견시 현지에 전달할 후원금을 접수하고 있다. 후원계좌는 국민은행 016702-04-091175 (예금주 고수정)이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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