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학장협에서 한대협으로 출범…한의학 교육 개혁으로 한의사 보건의료 중심 만들 것”
상태바
[신년사] “학장협에서 한대협으로 출범…한의학 교육 개혁으로 한의사 보건의료 중심 만들 것”
  • 승인 2020.01.01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동

이재동

mjmedi@mjmedi.com


이재동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한의학을 사랑하는 한의계 가족 여러분!!!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한국한의과대학원장협의회(학장협)는 11월 9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한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협회(한대협) 창립준비위원회로 개편한 후, 12월 14일 창립총회를 열어 정관을 만들고 법인화 일정과 사업내용을 확정하여 새로운 각오로 출발하였습니다.

현재 한의계는 커다란 시련에 직면하여 있고, 변화의 요구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023년 한의학기본교육 기초종합평가의 도입과 국가시험의 CBT전환, 2026년 한의사 국가시험의 임상표현형 평가로의 전환 등 당면과제가 무겁습니다. 한의학 기본교육의 1차적인 책무가 있는 대학은 현재 한의계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대협은 한의학 기본교육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질병치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또한 한의학 교육개혁을 통해 좋은 한의사, 역량 있는 한의사를 만들어 미래 한국 보건의료의 중심인력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2만 6천여 한의사 동료선후배 여러분들께는 한의학을 공부해서 행복하고, 한의사로서 세상에 기여해서 자랑스러운 그날까지 열심히 연구하고 교육하고 훈련하겠습니다.

한대협은 향후 4월까지는 법인화를 목표로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한의사협회와 한의학회를 비롯한 한의계의 모든 구성원들께서는 한대협의 출범을 지켜봐 주시고 격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한의계의 정론지인 민족의학신문도 새날 새로운 세상에서도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정론직필의 선두에서 한의학과 우리나라 보건의료발전을 위해 기여하시리라 확신합니다.

한의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화목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