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회장 및 한약분쟁 참여 공적…추모문집 발간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희한의대 원전학 교수를 역임한 박찬국 교수를 추모하는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故 德山 朴贊國교수 서거 10주기 추모 문집 발간 및 학술세미나 준비위원회’는 경희한의대 원전학교실 교수를 역임한 故 박찬국 교수 서거 10주기를 맞이하여 오는 23일 경희한의대 263호 강의실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故 박찬국 교수는 경희한의대 교수 재직 시 대한한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시면서 한의학의 학술 발전을 위해 공헌했으며, 한약분쟁 등 한의계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한의학의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인물로 알려져있다.
준비위원회는 그의 서거 이후 학술적 조명이 부족했다며 이에 박 교수의 생전 학술논문 등의 글을 모으고 여기에 학술사상을 조명하는 논문과 추모의 글 등을 모아서 추모 문집을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박 교수의 학술적 업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의 참가비는 문집 발간 및 당일 행사 비용을 포함한 5만원이며 계좌로 송금하거나 현장에서납부하면 된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경희한의대 원전학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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