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한의전, 신재용 해성한의원장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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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한의전, 신재용 해성한의원장 초청 특강
  • 승인 2019.10.0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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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한의서적 저술 및 의료봉사활동 등…‘老莊思想과 醫者의 길’ 주제 강연
◇부산대한의전 명사초청의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신재용 해성한의원장이 부산대한의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권영규)은 지난달 27일 2019학년도 제 3회 명사 초청특강에서  해성한의원 신재용 원장이 ‘노장사상(老莊思想)과 의자(醫者)의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철학을 전달함으로써 한의학연구자로서의 자질 함양 및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한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초기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신재용 원장은 의학, 법학, 사학 등 다양한 학문적 기반을 바탕으로 MBC 라디오 동의보감 등 라디오와 TV 방송에 출연하고 100여권의 책을 저술해왔다. 또한 의료복지 봉사단체인 (사)동의난달을 창설하여 봉사에 힘쓰는 한편, 시·청각장애 학생 및 다문화 가정 지원을 위한 봉사도 진행해왔다.

이날 신 원장은 ‘노장사상(老莊思想)과 의자(醫者)의 길’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老莊 사상이 우리의 삶과 한의학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그리고 한의사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강연 말미에는 “한의학을 먼저 공부한 선배로서 나의 경험과 철학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고 밝혔다.

권영규 원장은 “한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신재용 원장님의 강연은 한의학을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있어서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은 내용”이라며 “우리 후배들은 선배들의 노력을 밑거름으로 하여 한의학 발전을 위해 정진해야 할 것이며, 한의학 인재양성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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