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제조협회 제3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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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제조협회 제3회 정기총회 개최
  • 승인 2004.03.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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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불량한약재 배척 결의


한약제조협회(회장 조규태)는 지난 2월 27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규격품한약재 품질향상 촉진 대회 및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불법·불량한약재 유통을 배척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사진>

업체 스스로 이 같은 결의를 하고 나선 것은 한의약육성법의 제정으로 정부에서 한약재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제조업체 스스로의 자정 노력 없이는 생존해 나가기 힘들다는 판단에 의해서다.

조규태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정부가 한의약을 제도권 내 의약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을 전개하고 있으나 법률미비로 한약재 제조산업의 영역이 불확실해 한약제조업체의 경영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사들이 유통질서의 정화를 통한 투명경영으로 기업체질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하 복지부 한방정책관도 치사를 통해 “자정 결의에 좋은 느낌을 가졌다”며 “올해 안에 우수한약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부정 한약재의 유통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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