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와 질병에 지친 아동을 구제하기 위해 한의사들이 나서기로 했다.
한의협은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개월 간 이들 아동을 돕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 결과 한의사 54명이 회원으로 참가 월평균 3만6천원씩, 연간 2,300만원을 후원키로 약정했다고 밝혔다.
한의협 김동채 상근이사는 “국적이나 이념, 종교 등의 차별 없이 기아와 질병에 지친 아동을 구제하기 위한 사업에 보다 많은 한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협회차원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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