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구의학회, 척추관절학회와 경락추나 강좌 실시
상태바
침구의학회, 척추관절학회와 경락추나 강좌 실시
  • 승인 2019.06.28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


임상적 사용 빈도 높은 술기 위주 이론 및 실습 병행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침구의학회와 척추관절학회가 지난 4월 14일과 21일, 5월 19일, 6월 9일과 23일 총 5회 동안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락추나강좌를 실시했다.

대한침구의학회(회장 송호섭)는 추나발전위원회(위원장 이현종)를 발족한 후 지난해부터 척추관절학회와 함께 경락추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병원의 침구의학과 수련의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올 초 한의협에서 실시한 ‘추나요법 급여 사전교육’을 실제 임상에 활용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상황에서 입원 환자 및 외래 환자 진료 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추나 요법을 교육했다고 한다.

임상에서 많이 활용하는 척추의 추나 기법을 총론, 경추, 흉추, 요추, 골반으로 구분하여 총 5회(1회 8시간, 총 40시간)에 걸쳐 임상적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술기 위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하였다. 강사진은 각 대학 침구의학과 교수와 침구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실효성 있으면서 안전한 기법들을 위주로 강의가 진행됐다.

침구의학회 관계자는 “앞으로 경락추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동의정리학연구회, 한방척추관절학회, 척추도인안교학회 등과 연계하여 기존의 정형화된 추나 기법 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추나 기법들을 압축하여 더욱 내실있는 교육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