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건강보장 30주년,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각오 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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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건강보장 30주년,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각오 다져야”
  • 승인 2019.06.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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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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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전국민 건강보험 30주년’ 기념식 개최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전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을 맞이하여 27 오전 10시부터 ‘KBS 신관 공개홀’에서 ‘전국민 건강보험 시행 30주년’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함께 지켜온 30년의 약속, 함께 누리는 평생건강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보장 30년간의 발자취를 영상으로 되돌아보고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국민 건강증진과 건강보장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김시주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기획정책실장 등 1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건강보험은 전국의 시군구마다 조합을 새로 만드는 대작업을 완료하고 1989년 전 국민건강보장 시대를 열었으며, 이는 1977년 의료보험 도입 후 불과 12년 만으로 세계의료보장 역사에서 가장 빠른 기록이라고 한다.

이후 지난 30년간 건강보험은 변신과 진화를 거듭하며 그때마다 새로운 성공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김용익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민 건강보장 30년의 성과와 함께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건강보장제도의 한 축인 가입자 및 공급자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가입자는 적정급여를 위해 적정한 부담도 해야 한다는 인식변화가 필요하고, 공급자에게는 적정수가를 보장하여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도 높여야 하고, 이와 함께 국가의 책임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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