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동창회(회장 강영우)는 지난달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신입회원 환영회를 열었다.
강영우 회장(대구 강영우한의원)은 “동문간 친목도모를 위해 지구별·기수별 모임을 활성화하고, 동창회 홈페이지(www.dhu.co.kr)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문회는 지난해 학교발전기금으로 1억4천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금년에도 기금을 조성·전달하고 본과4년 8명에게 총 400만원씩 전달하던 장학금을 200만원 늘리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상인(대구 김상인한의원)씨가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모교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자랑스러운 동문상을 받았다.
김상인 씨는 “남들 모르게 한 일들이 드러나니 더 부끄럽다. 더욱 자랑스런 동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상으로 받은 100만원을 동창회의 발전을 위해 기탁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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