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은 주 교수가 한의대생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대 중의학을 이용한 종양치료 이론의 형성과 발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조종관 대전대 한의대 교수는 “외국 전문의들은 국내 의료법상 단독으로 진료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주교수와 공동진료하면서 진료상의 의견 교환 등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국내 연수프로그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주 교수는 중국상해중의약대학 부속 용화병원 종양과에서 한방종양을 시술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주관하는 각종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중국 국가중의약관리국의 과학진보상을 수상하였고, 저서로 ‘폐암중서의결합치료’ ‘악성종류 중의치료수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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