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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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
  • 민족의학신문
  • 승인 2019.01.0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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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것의 고정관념 벗어나 현대과학 속에서 발전하는 한의학

2018년 무술년(戊戌年) 한 해가 저물고 2019년 기해년(丙申年)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한의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께 민족의학신문을 통하여 새해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 한해는 작년보다 더 행복하고 발전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발 빠르게 한의계의 새로운 소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한의사들의 눈과 귀를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민족의학신문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인사를 보냅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학회에서 실현하고자 하는‘한의학의 세계화, 표준화 및 한의약 보장성 강화’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공사다망한 가운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37대 임원진들과 학회 직원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대한한의학회는 세계중의약학회연합회 활동 재개, ICMART와 MOU체결, 한의약 홍보 컨텐츠 개발 연구 및 국제 한의약 교육 표준 프로그램 개발 연구 수행 등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였으며, 표준위원회 구성 및 표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3차 상대가치 개편 연구 수행 등을 통해 한의학의 표준화 및 한의약 보장성 강화를 위한 근거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올해에도 서구중심의 전통의학 학술단체 가입 추진, 의사 중심의 국제학회와의 교류, 국제학술대회 개최 추진 등 기존보다 확대된 움직임을 통하여 WHO산하 전통의학 분야에서의 한의학 입지를 견고히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의학 표준 작업을 통한 객관적인 근거 확보 및 이를 통하여 한의약의 보장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권역별 전국한의학학술대회 및 기획세미나, 타 유관기관과의 연계 세미나 등 학술활동의 확대 운영을 추진하여 한의사 회원들의 배움에 대한 열망을 채워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난해 개최하였던 의료 자문 전문가 워크숍을 좀 더 심도있게 구성하여 의료 자문 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통한 회원의 권익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제 기해년이라는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한의계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강화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신뢰를 주고 공공 의료성을 강화하며 제도권 내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바로 한의약의 ‘근거’입니다. 임상진료지침 개발, 한의 의료행위 정의 등 한의학의 근거 확보를 통하여, 한의학은 전통 혹은 옛 것 이라는 고정관념에 갇힌 것이 아닌 현대과학 속에서 충분한 근거를 가지고 있으며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학문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의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학회 또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운영이 투명한 학회, 진취적 에너지와 새로운 활기가 넘치는 학회, 회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한의사 여러분 모두 새해에는 소원하는 꿈과 희망을 꼭 이루시고, 가정과 의업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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