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308): 李八龍(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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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한의학 인물사 (308): 李八龍(1912〜?)
  • 김남일
  • 승인 2018.12.22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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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계통질환과 소아마비를 잘 치료한 한의사
◇경희대 한의대 교우명부에 나오는 이팔용선생 사진

1962년 간행된 『韓國漢方界人士選集』에서 서울시 종로구 6가에서 廣天한의원을 개원하여 한의사로 활동한 李八龍先生에 대한 기록을 발견하였다. 이 자료가 간행된 1962년에 이미 51세이고 경희대 한의대를 제10회로 1960년에 졸업한 것으로 보아 그는 만학의 나이로 한의대를 다녀 졸업하여 한의사가 된 것으로 파악된다.

아래에 『韓國漢方界人士選集』의 기록을 그대로 옮긴다.

“博愛와 信義에 살므로서 人間美 100%의 定評이 있는 李八龍先生은 일찍이 경희대 한의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卒業한 한의사로서 한방연구에 20여 년 간을 소비한 인물이다. 특히 일반 의사가 다루기 어려운 子宮發育不全과 小兒痲痺의 專門家로서 그가 지닌 特殊한 療法은 많은 患者들에게 再生의 기쁨을 주고 있으며, 그 밖에도 神經痛으로 苦生하는 사람들에게 特效療法을 베플고 있어 날이 갈수록 한방의 권위를 입증시키고 있다. 그는 한방이 지닌 特效療法이 外國人에게까지 宣傳되고 普及될 機會가 온다면 韓國 固有의 醫學은 世界的으로 信任을 얻게 될 것이라는 자신을 가지고 있으며 한방계 인사들은 이러한 방향으로 合心努力해야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趣味는 讀書와 運動. 主硏究는 陰陽學. (當年五一歲)”

위의 기록에 따르면 그는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했고, 자궁계통질환과 소아마비를 잘 치료했던 인물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2016년 경희대 한의대 총동문회에서 간행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우명부』에서 제9회로 졸업하였던 것과 그의 사진도 확인할 수 있었다.

 

김남일 /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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