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한의대-러시아 의과대학, 학술교류 MOU 체결
상태바
경희대 한의대-러시아 의과대학, 학술교류 MOU 체결
  • 승인 2018.07.24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what@http://


학생연수단 교환 등 국제교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희대 한의대가 러시아의과대학과 학술교류를 위해 손잡았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교(학장 이재동)는 러시아 태평양 국립의과대학교(Pacific State Medical University)와 학술교류 및 학생연수단교환을 위한 협약서(MOU)를 지난 23일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을 위해 태평양 국립의과대학교에서 Shumatov Valentin 총장과 Kuznetsov Vladimir 부총장, 성윤수 교수가 경희대학교를 방문했다.

러시아 태평양 국립의과대학교는 1958년 블라디보스톡 의학 대학교로 개교했으며, 러시아 극동 지역 6개 의과대학을 포함하는 ‘동부클러스터’의 대표 기관으로서, 2016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동시에 전문 종합의학대학교로서 의학과, 치의학과, 예방의학과, 소아과, 간호학과 등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러시아는 침구학이 독립적인 전문분과로 되어있을 정도로 침구학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현재 한국의 한의사 성윤수 교수가 이 대학에서 한의학과 침구학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한편, 경희대학교는 국제한의학교육원을 통해 여름에는 중국 절강성 중의약대학 중의학과와 공공관리학과, 대만 중국의약대학의 연수생들이 경희대 한방병원에서 각각 3~4주간 임상참관 및 한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겨울방학에는 경희대 한의대 연수단을 중국 북경과 광주, 대만, 홍콩 등의 해외 우수 전통의학대학에 파견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를 해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