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국내 의료기관수는 한방병·의원 8천232개소 등 모두 4만4천29개소로 전년도보다 3천753개소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간한 2003년판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한방병원은 135개소, 한의원은 8천97개소로 전년도보다 각각 4개소, 598개소가 증가했다.
2002년 말 현재 면허한의사수는 남자 1만2천32명(한지한의사 89명 포함), 여자 1천630명등 1만3천662명으로 전년도보다 868명(증가율 6.8%)이 늘어났다. 한의사 면허자의 증가율은 타 직종(의사 4.4%, 치과의사 4.2%, 약사 2.5%)에 비해 훨씬 높은 것이다.
의료유사업자는 2002년말 현재 접골사 26명, 침사 44명, 구사 6명 등 76명으로 전년보다 7명이 줄었다.
한약재 생산현황은 녹용 146만kg, 감초 112만kg, 복령 80만kg, 계피 67만kg, 반하 40만 kg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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