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자생한방병원, 유도 꿈나무들 대상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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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자생한방병원, 유도 꿈나무들 대상 의료지원
  • 승인 2018.03.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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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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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유도회장기 체급별 유도대회 선수 400여명 대상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분당자생한방병원이 유도 꿈나무들의 척추∙관절을 지키는 ‘건강 도우미’로 나섰다.

◇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유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를 치료하고 있다.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동우)은 지난 24일 성남시에서 열린 제3회 성남시 유도회장기 체급별 유도대회에서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체육관 선수 4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을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들은 선수들에게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부상 선수들을 치료했다. 또한 후송차량을 준비하는 등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만발의 준비를 기했다.

유도 선수들은 상대의 도복을 손가락으로 잡아채거나 기술을 쓰는 과정에서 손가락∙발목 염좌와 같은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허리를 구부린 상태로 회전을 하는 동작이 많아 허리 부상도 잦다. 염좌의 경우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상처에 발생한 염증이 만성화 될 수 있고 심해지면 인대와 뼈가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부상을 당했을 때 즉각적인 처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상을 당해 현장에서 치료를 받은 임동현 선수는 “갑자기 부상을 당해 매우 놀랐는데 빠르게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유도는 부상당하기 쉬운 종목이라 항상 위험이 따르는데 이렇게 든든하게 옆에 있어 주셔서 안심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우 병원장은 “유도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이들이 안심하고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다”며 “장차 올림픽과 같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스포츠 인재들의 건강을 위해서 이번 의료지원과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자생한방병원은 성남시 유도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꾸준히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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