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진료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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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 진료 시작했다
  • 승인 2017.12.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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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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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의료장비 CT 등 갖춘 100병상 규모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장흥에 개원한 통합의료한방병원이 진료를 시작했다

전라남도 장흥 안양면에 위치한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이 22일 개원식을 열었다. 이 병원의 규모는 연면적 9천203㎡(2790평)로 지하 1층, 지상 4층이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개원식에서 “장흥통합의료병원이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맞춤형 진료시스템 구축과 통합의료 진단치료모델 연구 개발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 후 “장흥 한방산업과 나주 생물산업, 화순 백신산업을 잇는 국가 생물의약 집적단지를 추진해 전남의 새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국가 지원을 받아 사업비 252억 원을 들여 설립한 통합의학 연구, 교육, 치유 시설이있으며 내과, 영상의학과, 한방내과를 우선 개설해 25실 100병상으로 운영, 향후 재활의학과 등을 추가로 개설해 병상을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첨단 의료장비인 CT, C-arm, 초음파, 온열암치료기 등 131종을 구비했으며, 각종 검사실과 통증물리치료실, 재활운동치료실, 한방융합진단실, 한방요법치료실 등을 갖췄다.

도 관계자는 “한약비임상연구시설(GLP)이 구 장흥교도소 부지에 건립될 계획으로 기존 통합의학 인프라 시설인 한약진흥재단, 천연자원연구센터, 버섯연구원 등과 함께 장흥이 ‘통합의학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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