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양산시, 동남권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MOU
상태바
부산대·양산시, 동남권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MOU
  • 승인 2017.12.01 14: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예진 기자

전예진 기자

hustlejin@http://


 

[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부산대와 양산시가 부산대한방병원을 포함한 부산지역 소재 병원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부산대는 지난달 30일 양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경남 양산시와 양산에 위치한 대학병원인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부산대한방병원 등 5개 기관이 함께 양산 일원의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에 적극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양산시 및 양산부산대병원이 공동주최한 '2017 양산시 항노화바이오산업 정책포럼'에 이어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김규천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산학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패널로 참석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두고 깊이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의생명 R&D센터의 성과 발표도 진행됐다.

경남 양산시에 추진될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은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최종 확정된 143개 대통령 지역공약(경남 8개) 중 하나로, 미래 신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헬스산업의 국가적인 거점을 경남, 부산, 울산의 동남권 중심인 양산시에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는 공약 확정 발표 후 '동남권 의생명 특화단지 조성'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2개월 간 부산대 및 양산부산대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부산대한방병원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전략과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해 왔으며, 지난 10월 최종보고회를 가진 바 있다.

부산대와 양산시 등 5개 협약 기관들은 용역보고회에서 제시한 특화단지 조성의 발전 비전인 '동남권 바이오헬스 허브 구현'과 목표인 '중개연구 기반의 바이오헬스 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 향후 본격적인 특화단지 조성 계획 수립과 세부사업 추진 및 이를 위한 정보 공유, 특화단지 조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