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전예진 기자] 한약진흥재단이 새로운 수장(首長)을 모집한다.
한약진흥재단(원장 신흥묵)은 24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9월 30일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에 따라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원장을 공개모집하기로 했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은 재단 비상임이사와 한의약,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원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제출서류를 해당 기간 내 방문, 우편, E-mail로 한약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초빙대상은 한약진흥재단을 대표하며 업무를 총괄, 소속직원의 지휘ㆍ감독하는 자이며 자격조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34조, 국가공무원법 제33조에 따른 결격사유에서 정한 결격 사유가 없는 자 ▲한의약 분야 및 관련 산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자 ▲해당직위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륜을 갖추고 경영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자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자다.
원장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지원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우선순위 없이 임원후보자를 복수로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추천하게 되며,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을 하게 된다. 원장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으로 재단을 대표하며 업무를 총괄한다.
공모절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약진흥재단 홈페이지(www.nik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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