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司富春 河南중의학원 기초의학원 주임
상태바
[인터뷰] 司富春 河南중의학원 기초의학원 주임
  • 승인 2003.12.05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ebmaster@http://


에이즈, 암 등 난치성 질환 공동연구 희망
한국의 테크닉 이용하면 좋은 성과 있을 것


제8회 한·중학술대회에 참가한 중국 하남중의학원 기초의학원 司富春 교수(45)를 만나봤다. 분자생물학 시험실 주임을 맡고 있는 그는 중화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위원도 맡고 있으며 95~98년 사이에 포항공대 포스트닥 리서치펠로우로 근무한 적이 있다.

▲ 한중학술대회를 어떻게 생각하나?
- 한중학술대회는 한·중간 학술교류에 굉장히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정보교류에 도움되고 무엇보다 연구프로젝트를 논의할 수 있어 좋다.

▲ 어떤 프로젝트를 맡고 있나?
- 국가과학재단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결핵, 에이즈, 간염, 간암, 갑상선, 자궁암 등을 연구하고 있다. 특히 에이즈와 암에 초점을 두어 연구하고 있다. 이들 분야에서 중의학은 굉장히 좋은 효과를 지니고 있다.

▲ 한의학과 중의학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든다면?
- 한의학과 중의학은 문화가 비슷하다. 두 의학은 기원이 같다는 뜻이다. 다만 한의학은 현대기술을 응용하고 있다는 점이 중국과 다르다. 중국도 발전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

▲ 어떤 측면의 교류가 시급하다 생각하나?
- 한국은 테크닉이 좋아 에이즈 등 전염병 분야에서 공동연구하면 좋은 치료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중국에서도 암환자가 느는 추세에 있다.
암환자들은 처음에 서의를 찾다 나중에 중의를 찾는 경향이 있는데 한국과 중국이 협력하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