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재단법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는 국립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용배)와 3일 연구소 세미나실에서 기술 및 연구교류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최근 산지를 이용한 산약초 재배 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산림자원의 가치를 공통으로 인식하고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항노화산업과 연계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특수임산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정부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연구 인력의 교육 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실험분석 및 연구 시설의 이용 ▲세미나 및 학술회의 공동 개최 ▲기타 협력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장사문 소장은 “우리 연구소는 한방 항노화산업 거점연구기관으로서, 지리산권역의 산지에 산재하고 있는 한방약초 소재의 고부가가치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남부산림자원연구소와 연계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산림자원연구소는 남부지방 산지에 산재하는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연구를 위해 특수임산연구동을 확충하는 사업의 완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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