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윤새롬 기자] 통합의학을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박람회인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가 총 33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조직위원장 김성) 조직위원회는 29일 오전 장흥 군위원과 기관 및 단체장, 지역 주민 대표,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장 메인게이트 앞에서 개장식을 열고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이어 오후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는 공식 개막식을 개최, 이귀남 공동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국악인 오정해 등 유명 인사들의 개막 축하 및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영상 메시지가 공개됐으며,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성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및 환영사, 장흥 출신의 유명 소설가인 한승원의 성공기원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김성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조직위원장은 “청정 자연 환경과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갖춘 장흥군은 이번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를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통합의학의 메카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장흥군과 박람회장을 찾아 통합의학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관련 다양한 정보와 의료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개존(Zone)과 10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은 오후 6시까지 운영, 매표는 오후 5시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