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의대생,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들 투쟁 지지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전국 5000여 한의대생들이 상지대학교의 병원 정상화 투쟁에 적극 지지했다.
전국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학생회 연합(이하 전한련)은 27일 상지대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교육부 앞 집회 및 수업거부 투쟁 등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한련은 “상지대학교 측은 한방병원의 비정상적인 운영과 부족한 임상교수의 충원공고조차 내지 않고 있으며,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의 한의학교육인증평가 통과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10월 20일 인증평가를 통과하지 못하면 1년의 인증유예기간을 거치고, 그 후에도 통과하지 못하면 상지대는 더 이상 신입생을 받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한련은 “학교는 각성하고 대응을 마련하라”면서, “교육받을 권리를 위한 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생들의 병원 정상화 요구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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