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회-가주한의사협회, 한의학 세계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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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회-가주한의사협회, 한의학 세계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승인 2016.08.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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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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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차 라스베이거스 국제한의학학술대회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대한한의학회와 가주한의사협회가 학술교류 등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꾀한다.

◇대한한의학회와 가주한의사협회는 지난달 30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갑성 대한한의학회 회장, 양학봉 가주한의사협회 회장)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는 가주한의사협회(회장 양학봉)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 동안 라스베이거스 럭소 호텔에서 제16차 라스베이거스 국제한의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30일에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10월 가주한의사협회가 2016 한의학학술대회 강사 추천을 의뢰하면서 성사됐다. 한의학회는 수차례의 논의 끝에 지난달 학술대회 참가를 위한 대표단을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양 기관은 양해각서(MOU) 문건을 논의했고, 최종 합의에 따라 지난달 30일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두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학술교류 및 정보교환, 소속 회원들에게 학술 관련 실질적인 지원과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의학회 소속 회원들이 강사로 참가해 미주 한의사들에게 한의학의 최신지견을 소개했다.

이병철 교수(경희대 한의대)는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의 한의치료와 만성 및 급성 전립선 질환의 한의치료에 대해 강의했고, 김남선 원장(영동한의원)은 알레르기성 비염 및 천식 COPD의 최신치료를 소개해 청중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 임형호 교수(가천대 한의대)는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추나치료 및 관리에 대해 송호섭 교수(가천대 한의대)는 손저림 및 손떨림 현상의 침구 치료를 주제로 강의해 미국 한의사들에게 한국 한의학의 최신지견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이은용 교수(세명대 한의대)는 어깨 통증 질환의 임상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안덕균 교수(전 경희대 한의대)는 난치성 질환 처방 대공개를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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