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초 의서 ‘食療纂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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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초 의서 ‘食療纂要’ 공개
  • 승인 2003.11.0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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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치료 처방 담겨 있어


지난 8일 서울 중구 아단 문고에서 열린 ‘한국서지학회’ 세미나에서 조선 초기 의서 ‘식료찬요(세조6년·1460년)’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식료찬요는 조선 세종·세조대에 全循義가 음식치료에 관한 주요 처방을 모은 것으로 김희태(한집 디자인 대표)씨의 소장본이다.

이 책은 기록상에만 나와 있던 것으로 세미나에서는 신승운 성균관대 문헌정보학 교수가 책과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신 교수에 조언을 준 안상우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원은 “조선시대 본격적으로 식치를 다룬 전문의서로서 의방유취와 함께 조선의 대표적 의서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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