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모유수유와 출산 장려 위한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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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모유수유와 출산 장려 위한 캠페인 전개
  • 승인 2016.06.1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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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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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간호사회를 시작으로 9월 1일까지 10개 시도간호사회에서 개최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백의의 천사 간호사들이 모유수유와 출산 장려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전국 10개 시·도간호사회에서 ‘2016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모유수유 및 출산장려 캠페인’은 모유의 중요성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계는 경상북도간호사회(6월 21일)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간호사회(7월 5일) ▲충청남도간호사회(7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간호사회(8월 18일) ▲울산광역시간호사회(8월 19일) ▲경상남도간호사회(8월 24일) ▲광주광역시간호사회(8월 26일) ▲서울시간호사회(8월 30일) ▲부산광역시간호사회·강원도간호사회(9월 1일) 순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은 ‘간호사와 함께하는 엄마아빠의 아가사랑’ 행사를 열고 그 외 9개 시·도간호사회에서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아기의 발달사항 및 발육상태, 모유수유 실천 정도, 모유지식 등에 대한 전문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아기를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제공된다.

또한, 각 지역별로 가족 레크리에이션, 가족사진 촬영, 출산장려 페스티벌 등 참가자를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아기 마사지 교육, 모유수유 상담코너, 영유아 응급처치법 시연 등 유익한 정보 제공의 시간이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캠페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후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응모 방식은 블로그 또는 카페 등에 캠페인 참여후기 포스팅을 작성한 후 URL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이 지급된다.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참가대상은 각 대회일 기준으로 생후 4∼6개월 또는 5∼7개월 된 모유수유아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간호사회로 문의하면 된다.

간협은 “이번 캠페인은 아기들이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출산장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며,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출산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가 캠페인을 통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간협의‘2016 모유수유 및 출산 장려 캠페인’은 한국존슨앤드존슨과 이븐플로(evenflo)가 협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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