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의로서 긍지와 자부심 느낄 수 있는 단체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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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의로서 긍지와 자부심 느낄 수 있는 단체 만들 것”
  • 승인 2016.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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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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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한의사회, 21일 25·26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정성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한의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오른쪽에서 네번째가 정성이 회장). <박애자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여한의사로서 긍지와 자부심 느낄 수 있는 단체로 만들겠습니다.”

정성이 대한여한의사회 회장이 공식적으로 회장에 취임하면서 향후 포부를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여한의사회는 21일 서초동 인근에서 제25대·제2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정성이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회원 확보에 주력할 뜻을 밝혔다.

정성이 회장은 “당선 직후 여한의사회의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했고, 여한의사회의 정체성 확립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여한의사회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다수의 회원 확보가 첫 번째 과제임을 느끼고 회비 인하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 확보 이후 여한의사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여한의사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단체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명예회장단을 대표해 17대 회장을 역임한 강명자 전 회장이 축사를 통해 정성이 회장을 중심으로 여한의사들이 단합할 것을 주문했다.

강명자 전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한의사회를 이끌어갈 집행부가 많이 부담스럽겠지만 정성이 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합쳐 한의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소경순 전임회장의 업무 활동 기록 동영상 상영을 비롯해 공로패 수여 등이 이어졌다.

또한, 강명자 전 회장을 장학위원회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정관에 따라 소경순 전임회장이 다음달 1일부터 장학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한편, 소경순 전임회장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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