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전북 익산시한의사회(회장 최민호)는 최근 익산 지역 16개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생 등 총 17명에게 장학금 9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익산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지역 기관장, 한의사 회원,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익산시한의사회‧(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익산시한의사회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역사회 봉사 활동이 많은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민호 회장은 "학업의 과정 중에도 봉사 활동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격려한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 뜻과 꿈을 키워서 지역을 대표하는 큰 인물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한의사회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출산모한약지원사업, 한방난임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라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재능기부경로당 한방주치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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