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투표 통해 55% 지지율 얻어 당선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제30대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장에 출마한 이상기(47‧정방한의원) 후보가 총 투표수 162표 중 84표를 획득해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2월 16일부터 23일까지 전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우편투표와 2월23일 실시된 직접투표를 병행해 실시됐으며 총선거인 162명 중 95%인 15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개표 결과 이상기후보가 84표로 총 투표수의 55%를 차지하며 이명철 후보를 16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이상기 당선인은 오는 4월 1일부터 3년간 제주도한의사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 당선인은 1996년 동국대를 졸업하고, 1999년 서귀포시 정방한의원을 개원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복지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한의사회 내 봉사단체인 광동제주한의봉사단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출마 당시 ▲회무와 예산의 투명서 ▲회원과의 소통 강화 ▲회원 권익 향상 ▲중앙회외의 긴밀한 협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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