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 한의협 회장·국회의원 선거 관심 갖고 참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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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들, 한의협 회장·국회의원 선거 관심 갖고 참여해야”
  • 승인 2016.02.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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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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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한의사회, 22일 정기총회 개최…신형섭 의장 연임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신형섭 인천광역시한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이 연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병천)는 22일 인천 베스트 웨스턴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제3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황병천)는 22일 베스트 웨스턴 인천 로얄호텔 영빈관에서 제3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박애자 기자>
이날 총회에는 홍일표 의원(새누리당),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서영석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상호 인천시치과의사회 회장, 최병원 인천시약사회 회장, 손순성 인천시한약협회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신형섭 인천시한의사회 대의원총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42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와 4.13 총선에 한의사들이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신형섭 의장은 “제42대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와 4.13 총선으로 선거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며, “회장 선거에 관심 갖고 한 표 한 표 행사해 한의계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능력자를 뽑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4.13 총선에도 관심을 갖고 한의계에 도움될 수 있는 국회의원을 뽑아달라”며, “더 나아가 한의사들도 총선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황병천 회장은 인천시한의사회 홍보 강화 계획을 밝히며, 한의계가 단결하기를 주문했다.
황병천 회장은 “지난해 8월 개최한 ‘회원의 날’ 행사에는 400여 명이 참석, 인천시한의사회의 역량을 보여줬다”며, “2016년에도 회원들이 즐거워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업과 한의원 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는 정책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자동차보험 라디오 교통방송과 더불어 지하철에서 한의학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한의사들이 단결해서 쌓여있는 현안을 해결하고, 한의계가 단결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대의원 60명 중 참석 37명, 위임 9명으로 성원된 가운데 회무보고와 감사보고를 이의 없이 통과시켰다. 이어서 진행된 의장단 선출에서는 신형섭 현 의장이 투표를 통해 연임됐으며, 인재진 대의원(주행경희한의원)과 이상수 대의원(태을당한의원)이 각각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 ▲2014년 결산 감사보고 ▲2015회계연도 가결산 세입·세출 가결산서 ▲2015년 가결산 감사보고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안)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2015회계연도 회관기금 결산서 등이 모두 가결됐다.

그 결과, 2016회계연도 예산은 전년 대비 569만원 증액된 2억4887만원으로 확정됐다.

2016년 주요사업계획으로는 ▲2016년도 인천시한의사회 회원의 날 행사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자용 자료 배포 ▲대기업, 관공서 등 사내교육시장에 한의학 건강교육 강좌 통해 한의학 홍보 ▲약무회관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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