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사단법인 대한여한의사회(회장 소경순)는 7일 호텔 리베라 서울 로즈룸에서 ‘2015 사랑나눔 송년의 밤’을 열고, 2015년 여한의사회의 한 해를 정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소경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한의사회 선·후배와 동기들이 사랑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오늘 이 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마음껏 누리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015년 여한의사회 활동보고에서는 나눔의 집 의료봉사, 스텔라의 집 의료봉사, 이주여성쉼터 의료봉사, 성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료봉사 등의 의료봉사활동과 여성마라톤대회와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에서의 한의무료진료 부스 운영 등을 소개했다.

이날 송년의 밤에서는 회원들을 위해 정안침, 매선침 등 한의진료에 필수적인 의료용품을 원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매를 진행하는 한편, 임원단 합동 장기자랑, 합창 등의 친목도모 이벤트가 이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박혁수 서울특별시한의사회 회장, 박광은 경기도한의사회 회장, 이범용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총동문회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