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건강, 한의사들이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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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건강, 한의사들이 책임진다”
  • 승인 2015.10.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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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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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수도권 취약계층 고3 수험생 대상 한의약 지원 행사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10월 ‘한의약의 달’을 맞아 수도권 취약계층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고3 수험생 건강더하기 한의약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의협은 사회복지협의회의 협조로 선정된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의 취약계층 수험생 27명과 수험생 거주지 인근 한의원을 1대1로 연결하여 수능 D-30일인 13일부터 한 달간 해당 수험생의 건강관리와 한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호 홍보이사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한의약을 통한 건강증진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한의학이 국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의협은 우리나라의 훌륭한 문화유산이자 민족의학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10월을 한의약의 달로, 10월 10일을 한의약의 날로 제정하여 그 뜻을 되새기고 이를 기념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를 기념해 다양한 한의학 관련 국제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이 개최됐으며, 한의학 광고공모전을 비롯해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과 독립유공자 보은의 한약 전달, 세계태권도연맹과의 업무협약, 한의학 사진 공모전 및 임산부 날 기념식 등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된 바 있다.

22일 오전 한의협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10회 한의약의 달 행사’에서는 ‘고3 수험생 건강더하기 한의약 지원’ 과 함께 ▲난임 ▲생리통 ▲교통사고 후유증 ▲난치성 질환 등의 한의의료기관 치료사례를 모집한 ‘대국민 한의학 치료 수기 공모전’ 시상 및 전시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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