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부정청구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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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부정청구 많다”
  • 승인 2003.10.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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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한의원도 126곳 적발


얼마전 지방의 중소병원에서 가짜의사들이 진료비 부정청구를 한 데 이어 이번엔 한의사를 포함한 의·약사가 해외출장 등을 이유로 진료비를 부정청구한 사실이 적발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건강보험관리공단이 민주당 김성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인지역 C한의원의 경우 지난 2001년 1월 20일부터 2002년 7월 8일까지 간헐적으로 해외 출국을 하면서 관리의사를 신고하지 않고 161건에 해당하는 진료비용 207만6천원을 부정청구한 사실이 최근 조사에서 드러나 전액 환수됐다는 것이다.

또 공단이 부산·경인·대구·광주·대전 등 지역본부를 조사한 결과 요양기관 종별 환수현황을 보면 의원 376곳, 치과의원 362곳, 한의원 126곳, 약국 221곳으로 총 5억8천여 만원이 환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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