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의료취약 계층 대상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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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의료취약 계층 대상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15.08.2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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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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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료봉사-한방건강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대구한의대 경산지역 한방의료 봉사 단체사진. <사진제공=대구한의대>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20일부터 연말까지 대구 수성구 및 경북 경산지역에 거주하는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한방의료봉사, 한방건강교실, 대사증후군 예방 한방관리 등 특색있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방건강교실은 전문 분야별 한의사가 수성구와 경산지역을 순회하며 당뇨,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비만관리 등 12개 주요 질환에 대한 강의를 하고, 한방의료봉사는 생활권 내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월 3회씩 총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방의료봉사 프로그램에는 지역주민들 중에서 대사증후군(혈당, 비만,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등 5가지 중 3개 이상 적정수치를 초과하는 자) 위험 대상자를 선별해 중점 관리하는 예방 한방관리프로그램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의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개선과 주민체감 행복지수(Happiness Index)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대구시 수성구와 경산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진행하며, 세부일정은 대구한의대학교 및 수성구청, 경산시청 홈페이지와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053.819.7797∼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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