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한의협 수석부회장<사진 右>은 지난 달 26일 협회에서 북아프리카 모로코 서부 사하라 국군의료지원단 소속 한방군의관인 하장 대위<사진 左>에게 부항기를 비롯한 호침·무통사혈침·란셋니들 등 한방의료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 부회장은 6일 출국하는 하 대위에게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한방의료 지원과 활동이 이뤄지는 만큼, 한의학의 세계화와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아프리카 평화유지군은 25개국 군대가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평화유지군에 소속되어 있는 20명 규모의 국군의료지원단은 앞으로 6개월간 아프리카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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